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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디브 여행 최적기는 언제일까? 건기, 우기 몰디브 날씨 정보

여삶 2024. 3. 1. 16:15

4월말의 몰디브

스리랑카와 인도의 남서쪽에 위치한 몰디브는 인도양에서 가장 인기 있고 상징적인 휴양지다. 

 

몰디브는 열대 기후로 항상 덥다. 몰디브의 기온은 건기와 우기의 뚜렷한 시즌에도 불구하고 거의 변화가 없다. 몰디브의 연평균 기온은 27도 ~ 29도이다.

 

적도에 인접한 위치한 몰디브는 연중 자외선 지수가 높다. 자외선 차단 지수가 높은 선크림으로 피부를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

 

몰디브의 건기는 11월 말부터 4월 초까지로 북동쪽 몬순에 의한 건조한 날씨와 햇볕이 가득한 기간이다. 이 시기에 몰디브 특유의 독특하고 이국적인 기후를 즐기기 위해 세계 각지에서 관광객들이 몰려든다. 특히 1월 ~ 3월이 강수량이 가장 적다.

 

몰디브의 건기는 강우량이 상대적으로 적고, 바다가 더 평온하며 스노클링과 스쿠버 다이빙, 프리다이빙을 즐기기에 더 좋다. 그런데 건기 중에서도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특히 가격이 비싸진다.

 

몰디브의 우기는 기온이 종종 30°C를 넘어가고 습도도 높고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이 불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여행자들이 휴가철 이외의 기간에 몰디브를 방문하는 이유는 항공과 숙박 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기 때문이다.

 

4월 중순부터 10월 말까지 이어지는 우기의 기온은 보통 27°C 이하로 내려가지 않으며, 일반적으로 33°C를 넘어간다. 평균 강우량은 연평균으로 섬의 북쪽에서는 254mm이고, 남쪽에서는 조금 더 높은 381mm이다.

 

특히 6월부터 8월은 폭풍우와 강한 바람을 경험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시기이다. 몰디브의 남쪽 지역은 몬순 바람이 남서쪽으로 불어오기 때문에 비가 더 많이 온다.

 

 

몰디브는 지구상에서 가장 평평한 국가로, 기후 변화로 인한 침수의 위험에 가장 크게 노출된 국가 중 하나이다. 해수면은 지난 세기 동안 20cm 이상 상승했으며, 추가적인 상승은 몰디브의 해안과 열대 풍경을 위협할 수 있다. 지구 온난화와 우기 동안의 자체 변덕스러운 기후로 인해 점점 더 위험해지고 있다. 몰디브는 탄소 배출량을 개선하고 자신의 존재를 보존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몰디브의 바다 수온은 28도 ~ 30로 연중 따뜻하다.

 


몰디브 월별 날씨 특징 요약

 

몰디브 가장 더운 달 : 3월 (29도)

몰디브 가장 시원한 달 : 1월 (27도)

몰디브 일조량 가장 많은 달 : 2월 (10시간)

몰디브 바다 수온이 가장 높은 달 : 4월 (30도)

몰디브 비가 가장 많이 내리는 달 : 9월 (243mm)

 


몰디브 시차

 

몰디브와 한국의 시차는 4시간이다. 한국이 몰디브 보다 4시간 더 빠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