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시간 반이면 도착할 수 있는 미국령 섬 괌은 한국인이 사랑하는 휴양지 중 하나다. 괌은 에메랄드 빛 바다와 새하얀 비치 앞에 자리 잡은 리조트에서 휴식을 할 수 있다. 미국의 각종 의류, 잡화 브랜드, 식품 등을 면세로 국내에서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쇼핑하기 좋다. 원주민 문화와 더불어 스페인 문화, 미국 문화가 공존하며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차모로 전통 음식과 미국 음식, 일본 음식 등 다양한 나라의 음식을 즐길 수 있다. 단점은 물가가 비싸고, 한국인에게 익숙하지 않은 팁 문화가 있다는 점이다.
괌 시차
시차는 한국과 1시간 차이다. 괌이 한국보다 1시간 더 빠르다.
괌 월별 기온과 강수량
괌은 열대 우림 기후이다. 가장 건조한 달인 3월은 거의 열대 몬순 기후에 해당한다. 괌은 보통 1년 내내 덥고 습하며 계절별로 온도 변화가 거의 없이 균일하다.
괌은 우기와 건기 2가지 계절로 나눌 수 있다. 건기는 1월부터 5월까지이며 6월은 전환기이다. 우기는 7월부터 12월까지이다.
가장 습한 달은 8월, 가장 건조한 달은 2월이다. 평균 최고 기온은 30도, 최 저 기온은 24.4도이다. 상대 습도는 밤에는 84%를 초과하지만, 월평균 습도는 66% 정도다. 가장 시원한 달은 2월이고, 가장 더운 달은 6월이다. 강수량이 가장 많은 달은 8월이다.
괌은 태풍의 경로에 위치해 있으며 태풍은 우기에 자주 발생한다. 태풍의 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는 8월에서 10월까지다. 그러나 연중 내내 발생할 수 있다. 작은 폭풍우나 스콜성 소나기는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다.
괌 바다 수온
연평균 바다 수온은 약 28도로 1년 내내 따뜻하다. 평균 수온이 가장 낮은 달은 2월로 27도이며 가장 높은 달은 5 ~ 11월로 29도이다. 1년 내내 스노클링, 스쿠버 다이빙 등 해양 스포츠를 즐기기에 좋다.
괌 월별 날씨 특징 요약
1월, 2월 : 건기가 시작되는 시기인데 비가 오긴 온다. 바다 수온이 가장 차갑다.
3월, 4월 : 건기의 중간 시기로 괌 여행의 최적기이다. 비가 가장 적게 내리며 맑은 날이 지속된다.
5월, 6월 : 우기가 슬슬 시작되는 시기로 강수량이 점점 늘어난다. 가끔 태풍이 발생하기도 한다.
7월, 8월, 9월 : 비가 가장 많이 오는 달이자 태풍이 주주 발생하는 시기다.
10월, 11월 : 비는 여전히 많이 내리지만, 태풍은 덜 발생한다.
12월 : 우기가 끝나가는 시기로 강수량이 많이 줄어들어 맑은 날이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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