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 정보

제주도 제주시 가볼만 한 곳 총정리

여삶 2024. 3. 21. 22:59

절물자연휴양림 : 절물은 '절 옆에 물이 있다'라는 뜻이다. 이곳은 쭉 뻗은 삼나무 숲길로 유명한 제주도의 휴양림이다. 삼나무 숲 사이로 산책로가 나 있는데 수채화 속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약 두 시간 코스로 제주의 삼나무 숲을 느끼면서 산책할 수 있다. 절물 오름에 오르면 한라산을 조망할 수 있다. 절물자연휴양림에는 약수터, 연못, 잔디광장, 폭포도 있다.

 

제주도립미술관 : 제주 도민의 문화 예술 공간이자 제주의 미술 문화 발전을 위해 조성된 미술관이다. 제주의 하늘과 억새, 한라산 모두를 감상할 수 있어 멋진 건물 자체만으로도 방문할만한 가치가 있다. 외부 공간에는 작은 음악회장, 휴식, 산책 공간으로 조성되어 있다. 내부는 장리석 기념관, 시민갤러리, 상설 전시관, 옥외 전시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천왕사 : 예능 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에서 이효리와 아이유가 방문했던 절로 유명하다. 대웅전 옆으로 난 계곡길은 신비하고 아름다운데, 특히 가을에 가면 기암절벽 아래 붉게 물든 단풍을 볼 수 있다. 사찰 옆에는 선녀폭포가 있다.

 

브릭캠퍼스 제주 : 벽돌처럼 쌓아 올리는 완구 브릭을 감상하고 체험할 수 있는 테마파크이다. 레고, 옥스퍼드 등 다양한 나라의 브릭으로 만든 예술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야외 정원에는 브릭 포토존이 많다. 감상뿐 아니라 브릭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어 아이들이 있다면 이곳을 추천한다.

 

한라생태숲 : 가벼운 마음으로 지나가다 들러서 혼자 걸으며 사색하기 좋은 곳이다. 난대, 온대, 한대 식물을 한 장소에서 모두 볼 수 있다. 2층 전망데크에 오르면 한라산 정상 뷰를 볼 수 있다.

 

산지등대 : 100년 역사의 무인등대로 제주 도심과 가깝고 그림 같은 풍경이 아름답다. 이곳에서 고백하면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전설도 있다.

 

동문재래시장 : 제주도에서 가장 오래된 재래시장으로 제주 방문 필수코스다. 풍성한 먹거리가 있다. 가성비가 좋은 포장 회, 공항 면세점 보다 저렴한 선물용 초콜릿 등을 구입할 수 있다. 제주 공항에서 차로 15분 거리이고, 공영주차장이 있어 접근성이 좋다.

 

월대천 : 외도천이라고도 불리는 물놀이 가능한 하천으로 제주도의 숨은 명소이다. 한라산의 물줄기와 제주도의 바닷물이 만나는 곳이다. 물이 맑고 하류는 얕아서 물놀이하기 좋다. 오래된 나무들도 있어 멋스러운 곳이다.

 

도두몽 무지개 해안도로 : 해안 도로를 따라 이어지는 알록달록한 무지개색 돌담길이 유명한 곳이다. 현지인들에게 인기 많은 조깅 코스 중 하나다. 공항에서 가까우니 인생 사진을 찍으러 가보자.

 

도두봉전망대 : 제주공항과 가장 가까운 오름이다. 멋진 바다와 비행기 이창륙을 구경할 수 있다. 꼭대기까지 5분 정도 소요된다.

 

도두봉 키세스존 : 도두봉 정상에 있는 사진 명소이다. 나무숲에서 정상 쪽 하늘을 바라보면 키세스 초콜릿 모양이 보인다.

 

김경숙해바라기농장 : 해바라기가 만개하는 시기인 6월 말에 방문하길 추천한다. 75만 송이의 노란빛 해바라기로 가득한 농장이다. 부부가 운영하는 개인 사유지로 입장료가 있지만 선물을 사면 입장료를 빼준다. 

 

제주도 민속자연사박물관 : 제주도의 역사, 민속, 자연사를 전시해 놓은 공간이다. 제주도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볼거리가 있어 아이와 함께 방문하기 좋은 곳이다.

 

제주별빛누리공원 : 밤하늘에 가득한 별을 관찰하고 우주의 신비를 경험할 수 있다. 천체투영실, 4D 상영관, 관측실 등이 있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며 아이들과 방문하기 좋은 곳이다.

 

용두암해수랜드 : 제주 공항에서 새벽이나 이른 아침 비행기를 탈 때 이용하기 좋은 찜질방이다. 해수 사우나, 불한증막, 남녀 수면실이 있다. 통유리창 밖으로 야자수와 제주 바다의 풍경을 볼 수 있다.

 

한라수목원 : 900종이 넘는 식물을 보유하고 있는 수목원이다. 멸종 위기 식물도 볼 수 있다. 천천히 걸으며 식물을 감상해 보자.

 

민오름 : 한라산 전망의 낮은 오름이다. 내비게이션에 '옷귀마테마타운'을 검색 후 입구를 지나 1km 정도 이동하면 된다. 공터에 주차를 하고 산길을 따라 15분 정도 오르면 금방 정상이다.

 

용두암 : 돌의 모양이 용의 머리를 닮았다 하여 생긴 이름이다. 제주 공항에서 매우 가까우며 용두암 해안 도로를 따라 조금만 이동하면 애월 해안 도로가 나온다. 용두암 옆에는 해녀들이 직접 잡은 수산물을 판매하기도 한다.

 

이호테우해수욕장 : 제주 시내와 공항에서 가장 까까운 해수욕장이다. 교통이 편이하고 야영장, 휴게소, 탈의실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해수욕뿐 아니라 서핑, 낚시도 한다. 노을 시간에 맞춰 이곳의 명물 말등대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보자.

 

민오름 : 제주 시내에 있다. 30분 정도 오르면 탁 트인 제주 시내와 한라산을 조망할 수 있다.